오사카 여행 주유 패스 & 간사이 쓰루 패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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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경기도 오사카시)
오사카 주유 패스
간사이 쓰루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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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많은 도시들이 있는 일본!
그 중 경기도 오사카시라고 불릴 만큼 핫한 여행지 오사카!
많은 분들이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실 텐데요.

여러 도시 중에 오사카를 선택하셨다면 교통편으로 조금 고민이 되실텐데요.
오사카의 교통시설 뿐만 아니라 관광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와 어떤 패스를 구매해야 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사카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패스는
‘오사카 주유 패스’ 와 ‘간사이 쓰루 패스’ 2 종류가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 패스는 말 그대로 오사카 시내에 있는 교통편과 편의시설 및 볼거리에 사용할 수 있는 패스이고, 간사이 쓰루 패스는 오사카 뿐만 아니라 ‘교토’, ‘고베’, ‘나라’ 등 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오사카 주유 패스 (구매 링크)
*오사카 주유 패스는 23.04.01부터 무료 이용 시설이 변경되었으므로 참고하여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변경 사항은 밑에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간사이 쓰루 패스
패스를 구매하기 전 여행의 일정이 중요한데 “나는 정말 오사카만 보고 오겠다” 하시는 분은 아무 고민도 없이 주유 패스를 구매하시면 되지만 “음.. 난 오사카만 가기는 좀 아쉬운데..?” 하시는 분은 이제 두 가지 패스 중 고민을 해야 하게 되죠. 그럼 이제 그 두 패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l 오사카 주유 패스, 간사이 쓰루패스 비교
오사카 주유 패스 | 간사이 쓰루 패스 | |
가격 | – 1일권 2,800엔 (₩ 25244원) – 2일권 3,600엔 (₩ 32457원) | – 2일권 4,380엔 (₩ 39489원) – 3일권 5,400엔 (₩ 48685원) |
장점 | – 오사카 지하철, 버스 등 대부 분 무료 승차 – 50여가지 무료 입장 시설 (4월 1일 이후로 변경되어 있으니 변경 내역 확인 필수!) | – 간사이 전역 지하철, 버스 등 대부분 무료 승차(오사카, 고베, 교토, 나라, 와카야마 등) – 격일로도 사용 가능 (ex. 월요일 교토, 수요일 나라) |
단점 | – 1일권, 2일권의 개념 – 무료 입장 시설 이용시간이 자주 바뀌어서 가기 전 확인 필수 – JR 이용 불가 | – 일정이 짧다면 전역에서 쓰기가 힘들어 비추 – 관광지 무료 입장 없음 – JR 이용 불가 |
특징 | – 이번 여행은 오사카에서 뽕을 뽑겠다면 강추, 무료 입장으로 3~4군데만 이용 하더라도 1일권 본전 뽑기 가능 | – 이번 여행은 간사이 정복이라면 추천, 일정마다 표를 구매하기 귀찮다면 추천 |
저는 개인적으론 다른 지역을 간다 하더라도 간사이 쓰루 패스는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패스를 통해 금전적 이득을 얻는다기보단 그냥 편리한 교통카드(?)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정말 빡세게 이동할 계획이시라면 추천드리겠습니다..
l 오사카 오사카 주유 패스


그리하여 오사카 주유 패스를 더 알아보겠습니다. 위 지도에 나오는 곳은 이용이 가능하고,
무료 이용 시설도 나와있습니다. 참고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별도로 지하철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l 오사카 주유 패스 4가지 변경 사항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입장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주유패스로 18시전까지 입장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나 4월 1일부터는 16시로 변경되었습니다.
16시 이후에 방문할 경우 정상가에서 30% 할인 받게 되며 1,050엔 입니다.
기존 | 변경 |
18시까지 | 16시까지 |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오사카 무료입장이 기존에는 평일엔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만 월요일엔 이용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화~금 까지만 무료 입장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성수기에는 평일에도 입장이 불가 합니다. 아래는 무료 입장이 불가한 날짜 입니다.
- 4/29~5/8
- 7/15~8/31
- 9/15~18
- 9/30~10/9
- 11/23~27
- 12/1~4
- 12/8~11
- 12/15~18
- 12/22~2024년 1/8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이 없습니다. 기존에는 스미노에, 나니와노유 두 곳이 있었지만 4월1일부터 변경된 오사카 주유패스 무료 시설에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온천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소라니와 온천을 유료로 이용하거나 오사카 e-pass 무료 입장 시설에 새로 추가된 히나타노유 온천을 가야 합니다. 오사카 e-pass는 오사카 주유패스에서 1일 승차권이 제외된 패스로 QR코드를 제시하면 약 20개 이상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이용 가능한 배가 많았는데 4월 1일부터는 더 많아졌습니다.
- 나카노시마 리버크루즈
- 돈보리 리버크루즈
- 돈보리 리버재 재즈보트
- 원더 크루즈
-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 산타마리아 트와일라잇 크루즈
- 캡틴 라인
- 아쿠라 라이너
-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
- 요리미치 선셋 크루즈
- 고자부네 놀잇배
l 오사카 주유 패스 추천 코스
따라서 앞으로는 기존보다 조금 더 계획적으로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해야 뽕 뽑을 수 있습니다. 타이트한 여행 일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음과 같은 코스를 추천 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유패스를 이용해 가장 많이 찾는 시설 입니다.
- 오전에 돈보리 리버 크루즈 19시 이후 탑승 예약
-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1,000엔)
- 오사카성 천수각 (600엔)
- 고자부네 놀잇배 (1,500엔)
- 우메다공중정원 (1,500엔)
- 돈보리 리버크루즈 탑승 (1,200엔)
- 헵파이브 관람차 (600엔)
온전한 하루를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로 여행 한다면 오전에 돈버리 리버 크루즈를 예약하고 에비스쵸역으로 이동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타고 다니마치욘초메역으로 이동해 오사카성 방문, 우메다역으로 이동해 공중정원 구경하고 난바역으로 와서 리버크루즈를 타고 마무리 하면 될듯 합니다. 공중정원이나 츠텐카쿠의 경우는 최소 30분 이상 대기가 필요해 이런 시간까지도 여행 계획을 세우는게 좋습니다.
고자부네 놀잇배나 헵파이브는 생략해도 좋고요. 만약 헵파이브를 꼭 타야겠다면 공중정원 다음에 방문하면 동선이 꼬이지 않고 좋습니다.
최소 입장료 합이 2,000엔 이상이 돼야 주유패스를 구매하는 의미가 있지 그 이하라면 개별 구매가 저렴 해서 오사카 주유 패스가 필수는 아님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오사카 주유 패스와 간사이 쓰루 패스를 알아보았는데요!
오사카 여행 계획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즐거운 오사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